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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네이버 “올해 채용 200명 이상”
4일부터 18일까지 개발자 공채
네이버 등 6개 법인 공동 진행

네이버가 작년보다 채용규모를 늘려 개발자를 채용한다. 작년 한 해 동안 채용한 신입 개발자는 200여 명. 올해는 이보다 규모를 더욱 늘려 개발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.

네이버가 S/W 개발 직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4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. 이번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은 ▷네이버 ▷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(NBP) ▷웍스모바일 ▷스노우 ▷네이버웹툰 ▷네이버파이낸셜 6개 법인이 공동으로 진행한다.

지원 자격은 2021년 2월 졸업 예정인 학·석사 또는 총 경력 2년 미만의 기졸업자로, 지원자들은 4일부터 18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.

서류심사 이후에는 온라인 코딩 테스트와 1차 기술면접 및 2차 종합면접으로 진행된다. 두 차례 면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대비 지원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.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과 면접 방식이 변경될 수 있다.

최종 합격자들은 12월 중 입사하며, 입사 후 입문 과정을 거쳐 각 조직과 분야에 배치된다.

지원자들에게 입사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‘2020 신입개발공채 체크포인트’ 페이지도 개설됐다. 올해 채용의 중요한 키워드를 비롯해, 개발 문화와 업무 환경, 입사 준비 과정 등 네이버 개발자들의 경험을 만나볼 수 있으며,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해 면접관과 신입사원이 직접 작성한 답변도 확인할 수 있다.

네이버 채용을 담당하는 김소연 리크루팅 채널 리더는 “상반기에도 캠퍼스 핵데이, 국내외 대학들과 연계된 인턴십, 부스트캠프 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 개발자를 채용해왔다”라 고 말했다.

유동현 기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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